안암역 고대, 고대병원 맛집 찾음
야마토 텐동
월요일에 짝꿍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결혼기념일이라 고민 많이 했는데
둘 다 뷔페 같은 데는 가도 잘 못 먹어서 그냥 맛있는 한 끼 잘 먹자로 바뀌어서
한 끼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야마토 텐동!
11시 오픈이었는데
도착하니 아직 오픈하진 않았고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일행이 있는 분들은 모두가 다 와야 입장이 가능하고
들어가기 전 주문 및 결제를 한당
(안에 키오스크도 있음)
아나고 텐동 2개 주세요~
우리가 배정받은 자리는 튀김 하는 곳이 꽤나 잘 보였다
신기해서 (뭐가 그리 신기한지 ㅋㅋ) 계속 보게 돼 ㅋㅋ
세 분이서 엄청 분주하게 움직이신다
맨 앞에서 튀김 해주시면 뒤에서 밥 뜨고 튀김을 예쁘게 올린다
그 후에 위에 소스(?) 같은 거 뿌리고 나온다
다른 한 직원분은 뿌리고 내오시거나 음료제작하시고 정리하고
다들 엄청 바쁘심 케케
보는 재미도 있는 야마토 텐동
아나고 텐동 16,000원
아나고=붕장어
제일 긴 게 아나고임 키키
여기는 아나고, 새우, 단호박, 연근, 가지, 김 이렇게 들어있다
그리고 장이랑 새콤한 반찬? 있음
나는 장이 좀 짜서 물이랑만 먹음 헤헤
뒤에 있는 그릇에 튀김을 다 덜어놓은 후에
계란을 터뜨려서 비벼준다
밥은 짜지 않고 먹기 딱 좋았다 굿굿
장어 종류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텐동에 아나고는 엄청 잘 먹힘 (비린 맛이 없다 해야 하나?)
그냥 장어 아니고 붕장어라 그런 건가?
그리고 새우도 분식집에 새우튀김 같을까 봐 거부감이 있었는데
꽤 실하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나고 먹는 짝꿍이 ㅋㄷㅋㄷ
저렇게 길다 ㅋㄷㅋㄷ
맛있게 냠냠 먹는 짝꿍이
반 이상 먹다보니까 느끼해서
도저히 못 먹겠어서 짝꿍이한테 먹을래? 했더니
먹어줬다 ㅋㅋ
근데 짝꿍이도 느끼했다고 한다 ㅋㅋㅋ
서울에서 텐동 3번 먹었는데
회사 근처 고쿠텐이 젤 나았고 (느끼한 맛을 못 느낌)
그다음 여기 야마토텐동
그다음은 중구인가 어느 큰 회사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은 텐동이었음
(너무 별로라 이름도 기억 못 하는 듯.,..)
아.... 맞다
강력한 단점 : 화장실이 한 칸인데 남녀 변기 한 공간에 있고
냄새가.......... 무지하게 남
화장실을 해결하고 갈 것
화장실만은 절대 안 돼....
야마토 텐동 위치
안암역 3번 출구
로 나오자마자 2번째 있는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집 야마토 텐동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8길 2 1층 야마토텐동
02-6326-1055
매주 토일요일 휴무
월-금 11시 오픈
3시~4시 반 브레이크 타임
2시 10분, 7시 40분 라스트 오더
'음식 >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고쿠텐 강남, 리퍼크(reperk) (0) | 2024.03.24 |
---|---|
[수유역] 미분당 베트남 쌀국수 (1) | 2024.03.10 |
[강남역] 고등어식당 - 고등어구이 (대우디오스빌플러스 지하 1층) (0) | 2024.03.02 |
한 주 식사 8일 월 ~ 14일 일 (1) | 2024.01.14 |
한 주 식사 2일 화 - 7일 일 (1) | 202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