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티스토리챌린지20 [일상] 2024 첫 눈❄ 눈이라니생각보다 많이 왔다다니기 불편하지만 설렘을 안겨주는 눈아침부터 눈 쓸어 몸이 따끈따끈 해지지만기분을 좋게 해주는 눈나의 빨간 장갑과 어울린다작은 새도 일찍 일어나 눈 속에서 아침을 알린다가득가득 쌓여버린 첫눈첫눈이 이렇게 함박눈으로 오다니나무에 쌓인 눈을 보며 산에 올라가고 싶어진다오늘이 휴일이라면 가까운 산에라도 가보고 싶은 심정출근했더니 놓여저 있는 귀여운 빵점심을 먹고 구테로이테 카페에서에스프레소 한 잔눈 오는 논현동 매일 보는 풍경도 오늘따라 예쁘다설렘을 주는 첫눈이 고맙다짝꿍이와 보지 못해 못내 아쉽다😢 2024. 11. 27. [일상] 비오는 화요일 갑자기 무슨 비야~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린다겨우 익은 은행잎도이제 그만 떨어지라며 못살게 흔들어 댄다이제 곧 12월인데생각보다 춥지 않았지 그래겨울은 겨울인가 보다이렇게 큰 귤을 받아보다니ㅎㅎ짝꿍하고 하하 호호 웃으며손톱밑이 노랗게 될 때까지 까먹고 싶다오늘도 별 일 없이 무탈하게 보냈으니잘 자고 내일도 힘내보자 2024. 11. 26. [일상] 소소한 일상 #동대문흥인지문 공원은 언제 봐도 예쁘다오랜만에 144번 버스 타고 여행하는 기분#버거킹신논현점출근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한산한 버거킹와퍼 할인이라 안 살 수 없는 날넓은 좌석 넓은 매장점심시간엔 얼마나 붐빌지십 년 후 이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빽다방신사사거리점오랜만에 나 혼자 한갓진데예전 회사 동네에 있는 빽다방 빵 연구소에 들러빵도 샀다(11.25 빵 나오는 시간)예전보다 빵이 다,, 요즘 빵이다그나마 호두콩콩단팥빵이 제일 그대로인 느낌 2024. 11. 25. [일상] 복통과 따듯한 밥상 반려자가 있어 다행이야누구보다 나를 위해주는 사람어쩌면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고 위해주는 사람짝꿍이가 있다새벽 5시빠르게 제조되고 있는 변을 느꼈다이 시간에 그럴 리 없는데근래에 많이 먹어서 정상이 아닌가?어제 매콤한 거 먹어서 그러나?지나치게 또랑또랑한 정신에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온다다시 누워 핸드폰을 즐기던 중서서히 복통이 시작된다좀 따뜻하게 있으면 괜찮을까 싶어 손대보아도(잘 때 이불속에서는 따스운 손)좀처럼 나아지지 않고점점 더 불타는 느낌의 통증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와 이야기를 한다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순간도점점 나가야 할 시간임을 알아채고갈무리할 즈음엔 복통이 극에 달해허리를 펼 수조차 없다억지로 억지로 나와 거실에 엎드려무릎을 안아본다조금만 움직여도 아니,움직이지 않아도 불타는.. 2024. 11. 24.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