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맛보기 코스(칼바위능선)

북한산 칼바위 능선 입구까지 가보기

 

1. 코스설명

화계사 → 삼성암(근처-범골 화장실) → 범골 약수터 →칼바위능선 입구

운동시간		고도		거리&칼로리
운동 시간	02:21	최고 고도	403m	총 거리	4.91km
총 운동 시간	02:21	최저 고도	51m	운동칼로리	833 kcal

원래는 보국문까지 가는게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렸고, 키링이나 나나 다시 등산 시작하려 온 코스라

적당히 몸 상하지 않는 선으로 맞춰서

칼바위능선 입구까지만 갔다가 돌아갔다.

 

 

2. 가는 방법

북한산 칼바위 능선 올라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화계사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시작했다.

2-1. 지하철

우이신설선 화계사입구 역 2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약 715m 정도의 거리.

2-2. 버스

제일 정확한 건 '화계사'로 찾으면 좋다.

한신대신학대학원.화계사 (09814), 화계사입구.한신대학교대학원 (09305/ 09137 / 09136)

혹은 동아운수, 화계중학교를 찾아오면 된다.

 

 

3. 등산 시작

화계사는 북한산에 포함되어 있는 곳이라 북한산 둘레길 3구간 흰구름길의 중앙점이다.

 

3-1. 북한산 둘레길 흰구름길

3코스 흰구름길 중앙쯤에 화계사 길목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들어가야하는데

딱 그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화계사

여기 여러코스 중 칼바위 능선으로 올라간다.

잠깐의 평범한(?) 도로가 나온 후 다시 시작되는 길

아마 이쯤이 빨래골 화장실 위 라고 표시되어 있는 그 부근인 것 같다.

 

3-2. 범골 & 삼성암

삼성암 입구에서 우측 길로 가야한다. 

삼성암으로 들어가서 나와도 상관은 없을 것이긴 하다. 화장실에서 연결이 되어있는 것 같기도...?

요기서 좌측은 삼성암, 우측은 칼바위능선, 대동문으로 가는 길

좌측에 보이는 길이 위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갔을 때 나오는 위험해 보이는 길이다.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쭉 올라가면 배드민턴 장이 있고 

거기지나면 범골 화장실이 나온다.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깨끗할 것 같음!

예전에도 지금도 등산은 최고 인기 좋은 스포츠(?) 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았을 때는 

길이 어땠을까 싶다.

지금은 사실 계단도 많이 설치되어있고,(그게 인공적이든, 돌계단이든 일단 많음)

그거 없었으면 어떻게 다녔을까 싶다 진짜... 위험했을 듯

바위 있어서 미는 척 사진 찍어봤다 ㅋㅋ 사실 닿기만 했음

그늘이 많은 곳으로 가면 눈이 덜 녹아서 이런 나름의 설경을 만날 수 있다.

길이 예뻐서 자꾸 자꾸 사진 찍고 싶음 / 우측은 계곡&폭포 같은 곳인데 여기도 예쁘다

열심히 올라왔더니 이제 500m만 가면 된다고 한다.

말이 500m지 평지가 아니라서 가도가도 끝이 없는 느낌 ㅋㅋ

 

 

 

 

3-3. 범골 약수터

여기까지 잘 왔다면 이제 다 온것이다.

여기서 목축이고 잠시 쉬었다가 가면 된다. 

공원 헬스장처럼 되어있는데 겨울이어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약수 이용하시는 분, 운동하시는 분, 등산객, 관리인 등등

 

 

3-3.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이었는데우리 키링이 너무 오랜만에 디려고 왔는지 힘들어해서 내려가기로 결정!!

요기서부터 길이 딱 능선모양이다.

어느정도 가다가 내려가기로 결정했다ㅎㅎ

이때 안내려왔으면 나도 출근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ㅎㅎ

스탠리 보온병 아주 좋아 정말 좋아!

범골 약수터

 

회사 이벤트 중 마니또가 있었는데

내 마니또가 선물 뭐 받고 싶냐 했을 때 골랐던 스탠리 보온병

녹차타서 올라갔는데 둘이 먹기 딱 좋았다. 지금의 2배 코스도 커버 가능할 듯!

올해는 뜨거운 물 가져가서 라면도 먹고 해봐야지~! 신나!

스탠리 보온병 추천추천 왕추천

 

올라가는 길이 많이 미끄럽고 계단이 꽤 높았어서 내려가면 위험하겠다 싶었는데 

내려가게 되었다 상당히 힘을 많이 주고 걸었던 길

무조건 줄 잡고 내려가야해ㅜㅜ 넘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