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걷기 좋은 길] 달맞이 근린공원 → 응봉산 → 서울숲 8.6km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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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기 좋은 길 추천

코스 : 약수역 → 달맞이 근린공원 → 응봉산 → 용비교 → 서울숲

달맞이 근린공원(달맞이봉공원)

💡 가는 길 : 옥수역 1번 출구 → 따릉이 달맞이공원 대여소

지도에서 보면 2번 출구로 가는게 맞는데 왜 1번이 달맞이 공원일까? 했더니

2번 출구가 동호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입구가 헷갈리면 따릉이 대여소 중 "달맞이공원" 대여소로 가면 된다

달맞이 공원 대여소가 올라가면서 풍경 보기 좋음!!

지도 2번은 거의 직선으로 계단이 쭉 이어져있고 나무도 많아서 약간 힘든 구간일 수 있다.

달맞이 근린공원 조망명소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여기는 상당히 한적하고 앉아서 쉴 곳도 많다

좌우에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나는 좌측으로 올라갔다.

아래에서 보면 위쪽에 그늘막이 하나 더 있는 걸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좌측에 또 포토스폿이 있다 ㅎㅎ

여기저기 쉴곳도 많고 탁 트인 달맞이 근린공원

아래에서 본 그늘막이 이곳이다.

여기서 보는 한강 풍경이 더 좋음!

좌) 공호대교, 중·우) 성수대교 / 중우 사진 보면 물 색이 다른데 중랑천과 한강의 만남이라 다르다고 한다

여기가 진짜 좋다, 저녁에 와도 좋을 것 같아 ㅜㅜ

달맞이 근린공원 산스장

요기까지 올라가서 2번 입구로 가기 위해 샛길로 쭉 내려갔다

이제 내려가는 길 입구 2는 거~의 직선 계단 구간이다

샛길도 있고 그냥 쭉쭉쭉 내려가서 좌측으로 돌아 응봉산으로 향했다.

응봉산(서울숲 남산 나들길의 일부)

💡 카카오, 네이버 지도에 이 위치는 나오지 않는데 이쪽으로 쭉 올라가면 됨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진짜 잘못온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다 ㅋㅋㅋㅋ

사람 너무 없어서 무서움;

올라가다보면 공터에 운동기구 몇개와 쉼터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음 (있다가 이쪽으로 내려감)

여기서 고양이도 만나고 토끼도 만남ㅋㅋㅋ

고양이처럼 앉아있어서 고양인가? 했는데 귀가 아무리봐도 토끼인걸 ㅎㅎ

꽤나 가까이 가니 도망갔다 귀여워ㅜ

거의 다 왔다 우측에 정자가 보이면 끝!

야경명소, 개나리명소 응봉산

정상에 정자가 있다 여기 우측이 사진명소이다

하필 내가 갔을 때 온갖 설명과 함께 스폿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그팟에서는 찍지 못했고 ㅋㅋ 옆에서만 찍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정자 위에서 쉬다가 이제 서울숲으로 가기로 했다

위쪽에 언급한 쉼터에 있는 내리막 길로 쭉 내려가면 용비교로 연결이 된다.

우측사진에 보이는 빨간 색 난간 같은게 연결된 곳임

용비교

차가 쌩쌩 달려서 무섭긴한데 풍경이 멋지다 bb

미세먼지 왕창 먹고 좋은 풍경 봄 ㅋㅋ

쭉쭉쭉 걸으면 서울숲이 나옴

서울숲

수변쉼터~느린산책정원~은행나무숲~서울숲다리아래 지나서~꽃사슴방사장~바람의언덕~성수대교북단교차로로 올라갔다

오랜만에 와도 좋은 서울 숲

하필 또 째즈페스티벌 같은게 하고 있어서 무척 시끄러웠다는

수변쉼터

꽃사슴방사장

바람의언덕

무지개터널을 지나 마지막인 투썸카페에 가서 잠시 쉬었다

요즘 만보이상 걸을 일이 잘 없었는데

약 9km 정도 걸으니 만삼천보가 나왔다 ㅎㅎ

시에서 정해놓은 ○○길, 둘레길 이 아니어도

이렇게 다녀보니 너무 좋았다

달맞이 근린공원, 응봉산의 최대 장점은

계단이 낮고 폭이 넓다는 점

노인분들도 쉬엄쉬엄 올라가서 쉬기 좋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아주 좋다

올라가면 쉴 곳도 많고 산스장도 있어서 더욱 좋을 듯

금연구역이지만 담배꽁초가 무지하게 많아서

인상이 찌푸려지지만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문외한이 너무 많으니 참...

걷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 코스

아직 낙엽이 많지 않으니 더욱더 지금 가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