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당정원
1. 다이소 해바라기
너무 일찍 싹 틔워서 당황했던 해바라기
두 포기 남아서 마당에 옮겨놨던 애가
그래도 잘 커줬다.
지지대에 꽉 묶여 있지 않았던 아이는 줄기 두껍게 만드느라
꽃이 조금 느려졌나 보다.
아침엔 이렇게 이제 펼쳐볼게요~ 하더니
오후엔 활짝 폈다.
2. 분갈이
작은 요거트 통에서 싹 틔워 키우고 있던
매발톱, 라벤더
며칠 전에 로즈마리 분갈이를 했는데
뿌리가 요거트 통에 80%는 차있었다. ㄷㄷ
그래서 다른 애들도 분갈이하기로!
매발톱인데 야리야리하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앞 빌라에서 씨앗 따놨던 건데 이파리부터 야리야리한 게 너무 이쁘다 잉 >_<
라벤더라고 키우고는 있지만 맞는지 모르겠는 아이들 ^^ 귀여워
오늘!
귀엽다~
곧 엄마 집으로 보내줄 아이들이랑 크크
작은 거 하나는 내가 키우고 나머지 매발톱들은 엄마 선물
요건 팔려고 내놨던 앤 데 흙이 너무 빨리 말라서 집을 옮겨줬다.
요건 세 잎 클로버인 거 같은데
여기저기 많이 나길래 모아봤다
귀여웡 뿌리도 팍팍 세력도 팍팍 넓히길!
3. 이끼인데...
호랑이 이끼던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사진 찍을 땐 이름 기억났는데 들어와서 정리하려니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으미..
바닥에도 세력을 조금씩 넓히는 이끼
졸! 귀!
언제 다 넓히나~ 크크 작년에 왔는데 의외로 엄청 잘 커준당
볕을 더 오래 보게 해 놓을걸.. 넘 일찍 옮겼나.?
4. 릴리들
젤 오래 키운 노란 백합!
올해는 지지대도 높은 걸로 다시 세워줬다.
빨간 백합
작년에 온 빨간 백합 작년에도 요렇게 까만 게 올라온 상태에서 왔는데 히히..
잘 못 키워준 거 같아 미안하다
올해는 영양제도 듬뿍 줬으니 많이 많이 펴주길 ^_^
주황색 나리
목대가 든든하게 크는 아이다.
꽃도 크게 나오고, 씨앗도 잘 맺힌당
5. 다육이
꿩의 비듬
너무 이쁘다
겨울에 없어져서 아... 망했다 완전 안 맞나 보다 했는데
겨울에 없어졌다가 봄에 새로 나온단다 ^^;;ㅋㅋ 다행
색이 정말 예쁘다. 회색이 많이 섞인 녹색
바위솔인데 이름은 모른다.
이사 오면서 바위솔 누가 홀랑 다 훔쳐가서 속상해 하니까
엄마가 보내주신 바위솔들 ㅎㅎㅎㅎㅎㅎ
애가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는데
잘 커줘서 너무
호랑이 바위솔!
엄마가 엄청 오래 키워놓고 주셨다 에구
자구가 6개나 달린 걸 주셨다 아휴..
오늘 발견한 귀여운 자구 >_< 잘 나왔엉!
6. 녹영(콩란)
잘 키웠던 것 잘~ 죽이는 중 ; ㅅ ;
그나마 햇볕 많이 보이고 있어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듯하긴 하지만.
어떻게 될지ㅠㅠ.. 많이 아꼈는데
올해 죽이면 다신 키우지 말아야겠다
감당을 못하고 자꾸 죽인다ㅜ 힝.
'일상 > 화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캣닢, 달팽이 (0) | 2023.07.22 |
---|---|
6월 정원 (0) | 2022.06.20 |
4월 마당정원 (0) | 2022.04.24 |
제주애기모람 #새식구 #귀여운식물 (0) | 2022.03.26 |
노지 새식구 #수선화 #금계국 #아주가 (0) | 202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