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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상] 12월의 마무리

by runningtoxin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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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상

 

12월에 대설주의보

와,, 작년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었던가?

올해 눈꽃보러 산에 간절히 가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이날 눈 보고 꼭 산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 ^^ 생각했다 ㅋㅋㅋㅋ

너무 예쁘게 쌓여있는 눈들이 

오랜만에 소중하고 예쁘고 좋았다.

뒷마당 고양이 발자국도 귀여운 포인트

 

 

 

 

무지 카드 케이스

카드 케이스 3900원인데

영수증 보니까 왜 때문에 선택하지 않은 봉다리가 같이 계산 된건데?

어이가 없네 진짜, 너무 황당

일단 명함이랑 카드 넣어놓긴 했는데 사용해봐야 어떨지 알겠다

기분 좋지 않네 참내 ㅋㅋ

 

 

 

 

 

 

꿩의 비듬

꿩의 비듬 주신 엄마는 겨울 되기 전에 가지들이 마르면 다 잘라주라고 하셨는데

신경 안쓰다가 보니까 엄청 귀신처럼 늘어져있고

또 눈 비에 젖어서 흐물텅 해졌길래 

오늘 좀 잘라줘야겠다 싶어 똑똑 자르다보니

엥??????

여기에 왜 새싹이 자라있지???? 지금??? 이게 뭐야?

꿩이 비듬은 이렇게 생기진 않았는데?

첨에 나올 땐 이렇게 생겼으려나?

헉!!!!

애기같은 애들을 다 자랄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일단 두긴 했는데 

어떡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오른쪽에 세개 뭉처져 있는 저 아이는 심지어 나뭇가지가 

바닥에 붙어있는 것도 아니라는...

그냥 가지 수분 먹고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어떡해잉....

(사실 요건 1월 1일 사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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