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코스
대변항에서 기장군청을 지나 일광해수욕장, 이동항, 동백항, 칠암항을 거쳐 임랑 해수욕장으로 마무리
체크해야할 것
대변항~기장군청까지 봉대산을 타고 넘어감
물론 229.4(네이버기준)m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 특성상 직선거리를 대각선으로 올라가면서 가기 때문에
정말 쉬지않고 빠르게 가야한다
숙소에서 촬영한 아침
숙소 사장님이 일출이 그렇게 멋지다며 ! 꼭 ! 보시라고
숙소에 사진도 다 직접 촬영 & 숙백객이 촬영 한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좋더라 진짜
대변항
대변항 찍고 오셔도 될거 같은데, 누블루 라는 카페 앞에서 시작하게 되어있다.
대변항에서 우측길을 따라 쭉 항구를 돌아간다
항구라 이런 풍경이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멸치광장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저 앞에 보이는 궁수산 방향으로 꺽어 들어간다
거기서부터 본격 시작
봉대산
미역 말리는 공장(?)이라고 해야하나...
아주머니들이 길을 알려주셨다
햇쌉과는 거리가 먼 공장(?) 이지만 인정만큼은 bb
의외로 많이 헷갈리실지도... 코딱지만한 표식을 잘 보고 둘러보고 또 확인하고 가야한다
생각보다 구불구불한데 정상 거의 다 갔을 때에는 넓은 쉼터(?) 같은 게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숨도 돌리고 커피도 물도 한모금씩 하고 다시 내려감
쉽지않아 -__-
화장실이 급해서 정말 죽는지 알았다.
기장군청
밭을 헤치고 내려오면 갑자기 길 잃은 강아지 마냥 이게 뭐지?? 싶다
표식이 잘 안보여ㅠ
내려오자마자 우측으로 가면 된다
마을(좌측)로 가면 될 거 같지만 아무것도 없는 도로(우측)으로 가는게 맞다
기장군 보건소에 들어가서 급한 일을 보고, 기장 시내? 읍내에서 점심을 먹고
새마을 어린이공원 천도 구경하고 천천히 기장 경찰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서부터 도로로 구성된 길
매연을 마시면서 힘차게 걷다보면 일광 해수욕장이 나온다
일광해수욕장
아예뽀라~ 조용하고 작은 해수욕장이다
이쪽은 멸치가 많이 나는 곳인가 봄
이동항까지
요기가 꽤 긴 데크길(?)이 있는데
불법(?) 텐트들이 즐비하다 보기가 굉장히 안 좋음
죽은 도시같이 막 좀 그렇다..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 ㄷㄷㄷ
빨리 가야하는데 반 정도 간 것 같다
화장실이 없어가지고 해동성취사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함
조용하고 깨끗히 이용해야한다
동백방파제
동백방파제 있는 마을 예쁘더라
여기 큰 돌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까지와는 완전 다른 풍경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멋있음 bb
진챠 어둑해지고 있다 ㅠ_ㅠ
칠암항
열심히 걸어가서 칠암항까지 왔다
저녁때라 노을이 지고있었는데 와................
미쳤다 미쳤어
기러기들이 떼로 앉았다가 빙글 빙글 돌면서 뭉쳐다닌다
와... 그것도 장관이고 이 풍경이 말잇못...
발이 안떼지는데 겨우 겨우 걸어서 넘어갔다
임랑교
진짜 거의 다 왔는데
임랑교서 내려가는 길이 없어가지고 이 뭐지? 이거 뭐지?
끝까지 걸어갔는데 ...
넘어가는 길은 처음에 있었다네..
표식 좀 크게 해주세요....
쭉 가지말고 여기 첫번째 사진 초입 전에 건너던가 해야함
좌측에 있는 공원으로 들어가야한다
그래야 내려갈 수 있음 후....
아무튼 돌아돌아서 다옴
다왔다 임랑해수욕장 "임랑여름파출소"
여기 해변도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는뎅
해가져서 마을에 사람도 없고 다 문 닫음 버스타러 가는데도 후레시 키고 갔다 컹...ㅋㅋ
마무리
숙소에서 본 광안대교
두루누비 어플
생각보다 힘들었던 3코스
3일째 다니는거라 체력이 떨어졌는지? 그거까진 모르겠는데
힘들었다 ㅋㅋ
첫번째 산에 갈때 화장실도 급해서 힘들었고 키링이와 나는 좋아하고 잘 걷는 환경이 달라서
또 힘들었던 것 같다
해파랑길 3코스, 4코스 스탬프
귀여운 스탬프 ><
3코스는 대변항 (누블루 앞 정각에서 좌측으로 보면 2차선 도로 바로 앞에 있음)
4코스는 임랑여름파출소 앞에 있음
해파랑길 4코스 | |
코스소개 | - 해파랑길 세 번째 코스로 부산 구간 기장읍 대변리와 임랑리를 잇는 길 - 대변항에서 출발해 봉대산 봉수대와 기장군청, 일광해변을 지나 임랑 해변에 이르는 구간 - 해안 도로 개통 전 이용되던 옛 산길과 항구를 잇는 바닷길을 걷는 코스 - 산길도 해안길도 걷기에 무난한 수준 |
스탬프함 위치 | 3코스 : 대변항 (누블루 앞 정각에서 좌측으로 보면 2차선 도로 바로 앞에 있음) 4코스 : 임랑여름파출소 앞에 있음 |
총 길이 | 16.7km 걸은 거리 21.99km |
소요시간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실제 걸은시간 : 6시간 1분 총 소요시간 : 5시간 43분 |
소모칼로리 | 1,584kcal |
시작·종료 시간 | 09:53 - 18:50 |
힘들어 죽겠다는 말이 절로 나왔지만
어쨋든 끝은 나니까
지금 포기하고 돌아가기엔 너무 아쉽고
갈 수 있으니까.
못 갈 이유가 없으니까
끝은 나 힘내!
해파랑길3코스 : 네이버
블로그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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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카오보다 네이버를 더 추천
두루누비 해파랑길 3코스
해파랑길 3코스
대변항에서 월전까지는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 걸어 다녔던 옛길을 걷는다. 옛길은 산길이지만, 매우 부드러워 걷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다. 죽성에서는 국수당, 황학대, 죽성교회 등 이야깃거
www.durunubi.kr: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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