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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반스 sk8-low (반스 스케이트 로우)

by runningtoxin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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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sk8-low (반스 스케이트 로우)

 

나는 뒤꿈치가 벗겨지는 신발

걸을 때 관절을 누르는 신발

볼이 작은 신발

유행에 민감한 신발

들은 지양하는 편이다.

 

최근 나이가 들었는지 청바지, 슬랙스에 어울리는 단화 위주로 신고 있다.

 

유튜브 검색해서 온갖 운동화를 다 보고 

제일 추천 많았던 뉴발란스 996인가,, 

그 운동화는 지금 나의 책상 아래 박스채 그대로 있고

(뉴발 운동화 한사이즈 업하래서 업했다가 교환했는데도 크고,, 무신사 시스템 거지 같아서 그냥 되팔려고 올려놨다.)

 

제일 잘 맞고 만족스러운 반스로 다시 돌아왔다.

 

 

 

 

반스 스케이트 로우 (sk8-low)

반스sk8-low

원래 신던 반스는 에라, 슬립온이었고, 올드스쿨과 스케이트 중에 고민하다

검은 운동화는 별로 좋아하지 안하서 스케이트화로 정했다.

게다가 저 빨파가 무지 맘에 들었다.

 

 

 

 

반스sk8-low-스웨이드와-캔버스-소재반스sk8-low-예쁜자태

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활기를 불어넣는 색으로 느껴지는 색의 조화

스웨이드와 캔버스, 가죽이 조화롭다.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예쁘다.

 

 

 

 

 

위에서-내려다-본-반스sk8-low

신고 있던 반스 아이들도 230 사이즈가 잘 맞았고,

슬립온은 볼이 꽉 끼는 반면 sk8은 아주 넉넉하다.

발볼도 있는 편인데 운동화 안에서 넉넉하게 공간이 있다 보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운동화에선 느낄 수 없었던 폭신폭신한 착용감까지

웬일?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로 다른 운동화는 235를 정사이즈로 생각하고 있고

반스는 230을 신는다.

 

 

 

 

 

반스sk8-low-신고-북한산둘레길-다녀옴

산책하러 나갔다가 북한산 둘레길까지 걸어갔던 날

백수가 되니 낮에 돌아다녀도 사람들이랑 덜 부딪히고 아주 좋다.

만족! 만족! 만족!

 

 

 

 

 

✨ 불편한 점

> 혀가 너무 짧다(게다가 오른쪽은 혀가 우측에 치우쳐진 채로 재봉이 되어서 왔다.)

> 뒤축이 가죽 소재라 신발이 쑥 들어가지를 않는다.

> 발이 건조해서 그런 건지 오르막 올라가면 양말이 먹힌다.

 

 

 

반스스케이트로우-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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