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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두형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이두형 작가님 책은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이 처음이었다.
너무 좋아서, 연달아 세 번을 읽었다.
그리고 첫 번째 책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를 대출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기간이라
책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아직 다 읽지 못했다.
비슷한 이야기일까, 건질거 하나 없는 게 아닐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책에서도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 나왔다.
누군가 다독여주는 느낌.
마냥 괜찮아, 괜찮을거야 힘내! 이런 위로가 아닌
그렇다고 그럴 땐 이렇게 저렇게 해봐! 하는 제시도 아닌
옆에서 꼭 안아주고 토닥토닥 해주는 그런 위로
최근에 봤던 드라마
"악마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소년심판"
그리고, 이두형 작가님의 책을 읽고,
키링(남편)과 대화하고 많이 느꼈다.
불행한 과거를 거치고 방황한다고 해서
그때 했던 잘못된 선택들이 정당화 될 수 없고
비슷한 과거를 보낸다 해도 모두가 다 같은 길을 가진 않는다.
몇 년 전부터 나를 돌아보고, 알아가자에 초점을 맞췄었는데
이런 심리 책을 읽을 때마다 느낀다.
아.. 아직 멀었구나,
아,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 게 발전한거다.
습관처럼 행복을 연습하다 보면 습관처럼 행복하다.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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