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송악산
104m / 제주올레길 10코스
이전에 왔을 땐 이런 데크길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비가 더 잘되어서 걷기에 그만이다.
다만 쉴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갈증과 햇볕을 해결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개의 언덕들이 솟아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길이 진짜 잘 닦여있음
바닥이 불편하단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는 깔끔한 상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풍경
그냥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모습이 바뀌고
그때가 다 아름다워서 놓치고 싶지 않고
사진으로 남기고,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그런 마음
거기가 거기같지만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거기가 거기 같지만 아닌
이날 날씨가 정말 죽여줬다.
너무 맑았고, 깨끗했다
햇살이 강렬해서 다 탔다 =_=
그나마 모자라도 안 썼으면
어떻게 될뻔했나 하지만 이미 망함
그래도 여기 와서 너무 만족한다.
중앙 분화구는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있다.
여기를 따라 내려가면 진짜 포토스팟
마치 뮤직비디오에 나올 것만 같은
그런 모습이다
보자마자 꼭 사진 찍어야한다며
키링이랑 들떠서 땀 뻘뻘 흘리며 왔다갔다 열심히 찍었었다
사람이 드문드문 지나갔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지나가면 찍고 ㅎㅎ
재미있었다
이제 오르막을 지나면
여기 오르막 오기전까지는 어디 들어가지 않으면 햇볕을 피해 쉴 수는 없다
정말 쉴 곳이 없다 ㅎㅎㅎㅎ
진짜 헛 웃음이 날 정도로 뜨겁고 힘들었다
물도 두병밖에 없어서 목이 타 죽는지 알았다
경치가 좋았으니 다 참을 수 있었지만...ㅋ
다음엔 2리터나 5리터를 ㅋㅋㅋㅋ
핸드폰으로 찍어도 잘 나와
찍을 곳 진짜 많다
러닝하는 분도 계셨는데 그저 부러울 뿐
한여름 말고,
선선할 때 봄이나 가을에 오면 저어어어엉말 좋을 것 같다
물론 한여름에 가도 좋긴했다 ^^
양산이 있다면 꼭 써야함
송악산 |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
전화번호 | 064-120 |
입장료 | 무료 |
송악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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